양양국유림관리소, 설 명절 전후 국유임도 미개방
양양국유림관리소, 설 명절 전후 국유임도 미개방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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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적설 및 결빙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 높아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현재 임도 상태를 점검한 결과 노면 적설 및 계곡부 결빙구간이 해소되지 않아 차량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설 연휴 기간 관내 임도를 개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관내 임도는 총 51개 노선 380.38km(양양:304.15km, 고성:76.23km)로 평시에는 국유림 경영․관리, 산림보호, 입산객의 안전을 목적으로 차단기를 설치하고 입산을 제한하고 있으며, ‘20년 설 명절에는 임도를 미개방한다.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정창덕 관리소장은 “현재 임도는 적설과 결빙으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사고위험이 크므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국유임도의 미개방에 대해서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