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0년도 동물방역·위생·동물보호 사업에 657억원 투입 !
강원도, 2020년도 동물방역·위생·동물보호 사업에 657억원 투입 !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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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방역 267억, 가축질병근절사업 42억, 살처분보상금 등 7억

축산물위생사업 28억, 반려동물보호사업 47억, 자체사업 266억

 

강원도는『동물질병 없는 청정강원, 생산부터 식탁까지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강원시대』를 열기 위해 2020년도 동물방역 사업 등에 전년대비 284억원 증액된 총 657억원을 투입하여 강도 높은 “동물전염병 방역, 축산물 안전 및 반려동물 보호” 대책 추진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동물전염병 예방주사, 기생충 구제, 전염병 검진, 혈청검사 등 가축방역사업에 267억원, 공동방제단 운영 등 가축질병 근절사업에 42억원, 살처분보상금 7억원, 광견병 예방접종시술비 지원, 산란계농가 안전성 강화, 반려동물 문화행사 지원 등 37개 도 자체사업에 266억원 투입한다.

또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1개소, 총사업비 80억) 및 유기동물 보호관리 지원 등 5개 사업에 47억원,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 컨설팅 지원 등 10개 사업에 28억원 투입한다.

아울러, 동물방역·축산물위생·반려동물보호 대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하고, 가축방역사업은 민‧관 공동방역체계를 구축하여 현장방역은 농가와 민간방역단체 중심으로, 행정에서는 예방약품 적기 공급과 질병 감염축 색출 등 현장 지원업무에 중점, 축산물위생사업은 살충제계란, 항생제잔류 등 사회적 문제해결로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축산물 검사확대와 환경개선에 중점, 반려동물보호사업은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및 동행 캠페인 등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하는 사회문화 조성에 중점, 사업추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