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국립대학 네트워크 심포지엄
강원도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국립대학 네트워크 심포지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학·연·관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강릉원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덕영)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1일(화) 오후 1시 30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강원도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국립대학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9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형산불로 피해가 컸던 영동지역에 소재한 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대학교가 우수한 방재 연구 인력에 기반하여 양 대학이 함께 산불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산불 위험에 대한 예방과 대비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지역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한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형산불 대응 및 산림환경 복원을 주제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공유·확산하는 자리였다.

이제 양 대학은 2020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대학 간 연구를 넘어 산·학·연·관의 연구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가치 있는 의제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서 지원하며 새로운 협력체계 내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최성범 강릉원주대학교 기획협력처장은 “강원 영동지역의 국립대학 간 상생의 파트너십으로 국립대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더욱더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