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맞아 SAM척! 도시재생 성과물 전시회”열어
“설날 맞아 SAM척! 도시재생 성과물 전시회”열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내지구와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참여 성과 교류전시의 장 마련

 

삼척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하여, 2020년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함께 볼거리를 공유할 수 있도록“설날 맞이 SAM척! 도시재생 성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오는 설 연휴인 1월 24일(금) ~ 30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설날 당일은 12시부터 4시까지 운영) 7일간 성내동과 정라동 2곳에서 운영되고,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성내지구는 옛 양화점이었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창작소로 꾸며놓은 금성양화점(당저동 180-1)에서 운영된다.

전시내용은 도시재생대학 성과품과 성내동의 옛 사진 및 주민참여 활동사진 등 70~80여점을 전시하며, 설날 연휴행사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20년 구두 소원지 만들기, 종이비즈 팔찌 만들기, 커피향 복주머니 만들기와 가족윷놀이 대항전, 신데렐라와 왕자 찾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고,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정라지구는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정라동 주민협의회 및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꾸며진 정라소(情을나누는창작소, 정하동 119번지 일원 舊정라파출소)에서 운영된다.

전시내용은 소규모 재생사업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나무도마, 작은 책상, 이젤 등 성과품 20여점과 활동사진, 정라진의 옛 사진과 현재사진 등을 전시하며, 2020년 소원쓰기 체험 등이 있다.

삼척시는 “이번 전시로 시민들에게 SAM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도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생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 기회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