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마련한 ‘설 연휴 종합대책’에는 설 명절 연휴가 끝나는 1월 27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4개 분야 18개 부분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담고 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보건, 교통, 환경, 재난, 상하수도, 도로시설 관리에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공사현장, 재난취약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손상 여부, 전기시설 작동여부, 비상연락망 등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하여, 설 연휴 기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민들이 명절연휴 동안 가장 많은 불편을 겪는 청소, 주차 등 생활민원부터 비상진료까지 필요한 모든 부분에 걸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며 “비상대응체계를 면밀히 운영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추진분야	추진과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① 귀성객 환영 현수막 제작 및 게첨 ② 설맞이 자매결연 군부대 위문 ③ 공영 주차장 및 관광지 무료 운영 ④ 어려운 이웃 위문 추진 ⑤ 독거노인 보호 및 결식아동 지원
생활민원 불편 최소화	① 비상진료 대책반 운영 및 전염병 예방체계 구축 ② 특별교통대책 추진 ③ 생활쓰레기 수거 및 청소대책 추진 ④ 재난 및 안전관리대책 ⑤ 급수시설 사전점검 및 보수체계 구축 ⑥ 도로시설 관리 및 제설 대책반 운영 ⑦ 하늘정원 성묘객 방문 및 교통 대책 마련
설 대비 도시환경 정비 추진	① 설맞이 시가지 버스, 택시 승강장 환경정비 추진 ②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 ③ 동별 주요 도로변 등 환경정비 추진
기타	① 설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② 설 연휴 기간 산불방지 대책 ③ AI, 구제역 등 차단 및 방역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