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2020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시장 활성화
강릉시의회, ‘2020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시장 활성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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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페이’ 로 전통시장에서 장 보세요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1월 22일(수), 중앙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이 행사에서 최선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양 상임위원회별로 나누어 중앙시장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중앙시장과 성남시장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과 ‘강릉페이’ 사용을 호소했다.

특히, 이날 시의원들은 지난 13일, 최초 발행되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강릉페이’ 사용 권장을 위해 ‘강릉페이’로 생선, 야채, 과일 등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입하며,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강릉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13일, 강릉페이가 출시되자 마자, ‘1인(人) 1강릉페이 갖기’ 자체 행사를 통해 강릉페이를 전원 발급받았으며, 설날을 맞아 최대 충전액인 50만원씩 각자 충전하여 이날 설 장보기 행사에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를 하며, 최선근 의장은 “강릉페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서민 경제 안정과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강릉페이로 알뜰하게 장을 보며, 풍성한 인심으로 명절의 정취도 한껏 느끼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의회 2020년 첫 회기인, ‘제281회 임시회’가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