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에서는 금년에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기업경영정책자금에 대한 이차보전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시행하기로 하였다.

본 사업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제조, 건설, 도소매 및서비스업 등 21개 업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업체에서 경영안정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경영자금을 대출을 받으면, 대출금에 대한 이자의 2.5 ~ 3%를 3년간 강릉시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700개 업체가 41,645백만원의 대출을 받아, 총 24억 5,900만원의 이차보전을 지원을 받는 등, 관내 기업들의 자금 융통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에 따라, 강릉시에서는 지난 해 대비 120백만원이 증가한 2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기업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로 하고, 지난 1월13일부터 신청자 접수(강릉시청 기업지원과 ☏ 640-5848)를 받고 있다.

본 사업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사업자가 주 거래은행을 방문하여 자신이 얼마나 대출을 받을수 있는지 대출상담을 통해서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하고, 매월 첫째, 셋째주에 강릉시청 기업지원과(18층)에 방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