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은 누리고 지역경제는 살리는 「강릉페이」충전액 17억여원 돌파
혜택은 누리고 지역경제는 살리는 「강릉페이」충전액 17억여원 돌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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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1. 13 출시한 강릉페이 충전액이 보름만에 17억여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현재까지(1.28.기준) 강릉페이를 충전한 금액은 16억 9천만원이고, 이중 9억 1천만원이 사용되었다. 유통소매업 및 한식당 위주로 지출되었고,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35%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30대가 25%, 50대가 24%이다.

앞서 17일 월화거리에서는 강릉페이 출시기념 행사와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협약식을 경제단체장과 함께 가지고, 설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강릉페이를 사용을 권하도록 하였다.

앞으로 시는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지역화폐로 정착하도록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용함에 있어 불편사항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영동지역 최초로 선보인 카드형 선불카드인 ‘강릉페이’는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민들의 강릉페이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또한 강릉페이앱을 통하여 대민 시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