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을 해안 숲 쉼터 음악회, 오는 11월1일까지 열려
그린마을 해안 숲 쉼터 음악회, 오는 11월1일까지 열려
  • 편집국
  • 승인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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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김지성기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그린마을 해안숲 공원 쉼터 음악회”가 10월 11일(토요일) 오후 6시, 부곡동 해안 숲 공원에서 열린다.

부곡동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김선균, 방옥희)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해안의 아름다운 녹색공간에서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부곡동 해안 숲 공원은 태풍 루사의 피해지역으로 주민 이주 후 사)생명의 숲 공모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공원을 조성하였으나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의 이용이 극히 저조하였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강원도 마을공동체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만들어오고 있다.

음악회는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10월 둘째주 음악회에는 가수 서미화를 비롯해 댄싱퀸 스포츠댄스, 기타동아리, 고운 소리 민요 경창팀, 색소폰 동호회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화음과 선율로 가을의 멋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부곡동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이번 소박한 음악회를 통해 자연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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