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유림관리소, 정월대보름날 전후 산불방지 총력대응
강릉국유림관리소, 정월대보름날 전후 산불방지 총력대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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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등 산불취약지역 진화인력 집중배치와 단속 강화 -

 

 

강릉국유림관리소는 2020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달집태우기, 풍등날리기, 논․밭두렁 태우기,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대책을 수립 민속놀이 행사장 등 취약지역에 직원 및 감시인력을 집중배치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산불재난에 총력대응 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대책으로는 ▲ 산불감시인력 취약지역 집중배치 및 근무시간탄력 운영 ▲ 마을 방송을 활용 산불예방 적극 홍보 ▲ 달집태우기, 쥐불·들불놀이 등 민속놀이는 산불위험이 없는 곳으로 유도 ▲ 불법 소각 행위자 적발 시 관련법 규정에 따라 과태료부과 ▲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유사시 임무 분담 ▲ 산불발생 시 신속대응 및 진화상황 신속한 언론제공▲ 산불발생 시 ‘언론홍보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 취약지역, 무속행위지 등 현수막, 홍보 깃발 등 집중 설치 등이다.

한편, 산불재난 특수진화대(공무직․기간제) 36명, 산불예방진화대 50명,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8명, 산림보호지원단 2명 등 총 96명의 가용인력을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기동단속반(4개반)을 편성 불법 소각행위 등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 위반자에 대하여는 관련법 규정에 따라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주식 소장은 금년 정월대보름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건조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그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지역주민들께서는 불씨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