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구내식당 휴무 주 2회로 확대 시행
영월군, 구내식당 휴무 주 2회로 확대 시행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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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길

영월군이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청 내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1회(목요일)에서 2회로(화요일, 목요일)로 확대한다.

최명서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식당 및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감염증이 안정화에 접어들 때까지 매주 2회 군청 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군 공무원들의 지역 내 음식점 이용을 장려 할 계획으로, 직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있지만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는데 동참 하자는 취지에서 휴무일을 늘리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른 공포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보다 과도한 불안과 공포에 위축될 필요는 없다”면서 “정부와 군의 방역체계를 믿고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