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신북 샘밭장터 방문
강원경찰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신북 샘밭장터 방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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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를 위해 지역식당 이용 및 농특산물 구입 앞장

강원경찰청(청장 김재규)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로 지역경기가 침체기에 접어든데 대해 우려하고, 도민과 상생하며 한 발 더 다가가는 강원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경기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중에 있다.

 ‘지역 식당 이용의 날’ 매주 금요일로 확대 시행, 지역 농특산물 구입 및 직거래 장터 확대 시행 등

이에, 2. 14.(금) 첫 번째 ‘지역 식당 이용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장터가 찬 바람을 맞고 있어 우려된다는 소식에 먼저 춘천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신북 샘밭장터 장날인 이날 김재규 강원경찰청장 및 강원경찰청 소속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장터 치안질서 유지에 힘쓰는 신북파출소 근무자를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장칼국수와 파전 등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샘밭장터에서 판매하는 농특산품을 구입하면서 시장 상인들로부터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김재규 강원경찰청장은 “도민 여러분이 활력을 찾고 코로나19 감염증을 다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강원경찰이 앞장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강원경찰청은 침체된 지역경기 부흥에 일조하고자 강원경찰 모든 직원이 매주 금요일에 참여하는 “지역식당의 이용의 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상고온과 코로나 19 등으로 겨울축제가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와 협업하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농협 강원본부와 진행하는 직거래 장터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