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 졸음운전 이렇게 예방하자
나른한 봄 졸음운전 이렇게 예방하자
  • (기고)화천경찰서 간동파출소 경위 길병진
  • 승인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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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은 모든 것이 새롭게 피어나 기분까지 즐겁게 만들어준다 사람도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하지만 차량도 죽어있던 기능을 되살려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

봄철은 친환경 경제운전인 에코 드라이브를 하기 좋은 계절이다 기온과 습도도 적당하고 주말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도 좋은 계절이다

최근 봄철에 발생하는 사고중 약 20%이상이 졸음운전이라는 통계도 있다 더욱이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대형사고가 많아 사망사고가 많다 순간의 졸음이 혼자만의 피해가 아닌 주변차량의 피해로 이어지기에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졸음우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휴식을 충분히 해야한다 혹시라도 졸음이 온다고 생각되면 즉시 운전을 중지하고 쉬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차량을 정차시킨후 조금이라도 휴식을 취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잠을 쫓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잠을 자는것이라고 한다 경찰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계몽활동도 중요하고 졸음이 많은 구간에 도로상에 흠집을 내어 경각심을 주는 “노면글루빙”방법도 있지만 본인 스스로 음료수나 커피, 껌 등을 섭취하여 졸음을 떨쳐내거나 동승자와 대화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역시 가정 중요한 요소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지와 충분한 휴식이다 졸음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사람들에게도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이므로 반드시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