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포항)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청사 및 직원․의경 감염예방에 총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1일 오전 동해청 및 소속 해경서 대상으로 화상회의 등을 가져 이번 대구․경북(포항)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청사 및 직원․의경 감염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매일 전 직원 대상 단체 문자를 전송해 예방수칙을 알리고, 청사 로비에 체온계ㆍ손소독제 비치해 출․퇴근하는 직원 및 청사 방문 민원인ㆍ수련원 투숙자 대상 전원 발열체크 후 출입조치를 하고 있으며, 민원실ㆍ수련원 등 공용공간은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검문검색 및 응급환자 이송 등 감염 위험이 많은 파출소ㆍ경비함정 등 현장에서 필요한 방역 마스크, 손소독제, 보호장갑 등을 지급했으며, 외국선박 검문검색 시 선원과의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신검문을 병행해 감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도서지역 의심환자 발생시 이송 대책을 마련해 지난 20일 울릉도 폐렴환자 긴급이송과 같이「감염병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이송 전 승무원에 감염방지복 D형ㆍ마스크ㆍ보호장갑 등을 착용하고 임무 종료 후에는 양성 판정을 대비해 경비세력 및 운용요원 자체 방역을 실시하는 등 매뉴얼에 따라 적극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예방활동을 펼치고 철저하게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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