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코로나 1명 발생 최상위단계인“심각” 대응
삼척시, 코로나 1명 발생 최상위단계인“심각” 대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여행을 마치고 온후 발열, 두통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있는가운데 삼척시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입대를 앞둔 김모(남/21세)씨는 지난 2월 8일부터 11일까지 대구여행을 마치고 온후 21일 오후5시경 발열, 인후통 등으로 보건소 상담과 즉시 검사를 실시하여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고 오늘(22일) 오후1시 강릉의료원 음압병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와관련하여 김양호 삼척시장은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응에 들어갔다.

현재 삼척시는 동선파악, 카드사용내역,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자가격리와 집중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역학조사 결과는 시민에 공유하여 코로나 19의 지역내 확산방지 및 시민을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집, 경로당, 대중교통시설, 전통시장,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긴급 방역을 실시중에 있고, 관계기관과의 협의하여, 확진자 접촉자의 자가격리 조치와 더불어 확진자 경유 및 이동시설의 자진폐쇄 및 출입금지,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히며 관련 시설에 대하여는 자진 폐쇄 또는 출입금지,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양호 시장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에서 행할 수 있는 예방수칙 준수에 동참과 시민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 개최를 가급적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의심증상이 발생할 시에는 삼척의료원, 삼척시보건소에 설치되어 있는 선별진료소를 방문·상담 하시거나, 질병예방본부 콜센터 1339를 통해 신속히 안내를 받가를 거듭 당부했다.

시는 삼척지역의 상황은 수시로 시민분께 문자나 언론, 홈페이지를 통하여 자세히 알려드리겠다고 전하며 삼척시는 최상위단계인“심각”으로 인식하고 치밀한 대응과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대응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