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종자 공급으로 적기영농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강릉시는 올해초 농가로부터 신청받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두류·유지작물·사료용옥수수 종자 10작물 20품종을 4월초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작물중 신품종은‘아라리팥’,‘다현녹두’,‘광평옥’ 등 으로서,
‘아라리팥’은 2016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하였으며, 앙금 제조시 향과 맛이 우수해 호두과자, 팥빵, 팥빙수 등 가공업체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며,‘다현녹두’는 꼬투리가 한꺼번에 익는 성질이 강하여 수량성이 우수하고 범용 콤바인으로 일시에 수확이 가능하여 기계화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다.
또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생산량이 많고 쓰러짐에도 강할 뿐 아니라, 남부지역 옥수수 재배 시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 강한 품종이다.
한편 올해 보급되는 종자는 미소독 상태로 품종별 특성과 재배상 유의점 등 재배기술 관련 정보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광장(www.seedplaza.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량종자 공급은 한해 농사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밭종자 적기 보급 및 파종 후 지속적인 재배기술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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