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순간에도 횡성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횡성소방서 현장대응과 위인들
어떠한 순간에도 횡성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횡성소방서 현장대응과 위인들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5일 13시 둔내119안전센터 횡성군 앞 시내쪽 방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횡성소방서 현장대응과(소방경 이재길, 소방위 김대겸) 직원이 곧바로 사고 수습을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보건안전실태 점검을 가는 중이던 두 직원은 고령의 2명의 환자가 삼륜 자동차 사고로 출입문을 자가 개방을 하기가 힘든 상황을 발견하자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했다.

소방경 이재길은 93년도 임용되어 수 십년간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활동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하게 임무를 수행해왔으며 평소 타인을 위해 배려하는 자세로 주변 직원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횡성소방서의‘등불’이다.

소방위 김대겸은 93년도 임용되어 2005년 대한민국 우수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KBS119상 시상으로 특별승진을 한 경력이 있으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늘 앞장서는 자세로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늘 기여하는 횡성소방서의 ‘브레인’이다.

한편 사고자 중 한 명인 홍00(83세)씨는 “너무 무섭고 아찔한 순간이었다”며 “ 두 분이 신속하게 구조해 주신 덕분에 많이 다치지 않아 너무 감사하다”고 거듭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