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행복 더하기, 강원영동병무지청이 함께
이웃과 행복 더하기, 강원영동병무지청이 함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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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복지시설 식사보조, 소외이웃돕기 등

 

강원영동병무지청은 2월 26일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37개의 털모자를 전달했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세계적인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사업으로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큰 아프리카 신생아들이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뜬 털모자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강원영동청은 매년 여직원회를 중심으로 30여명의 직원들이 소중한 어린 생명을 구하는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하여 2015년부터 지금까지 200여개의 모자를 전달하였고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영동병무지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복더하기 봉사단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08년 ‘늘 사랑의 집’, ‘사랑의 일터’를 시작으로 강릉종합사회복지관 등 매월 1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식사보조,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주변 청소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아울러, 매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을 명절 및 연말연시 등 매년 약 3회에 걸쳐 소외된 이웃에게 기관장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후원금 전달 외에도 연탄기부, 국가유공자 위문방문을 하는 등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강원영동병무지청은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행복더하기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참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직원들이 매월 1회 자발적으로 신청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시설 청소 및 설거지를 하며 직장 내에서는 할 수 없었던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등 공감하는 문화도 형성해 가고 있다.

서창률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봉사·나눔 활동으로 전 직원 모두가 봉사·헌신의 공직 가치를 함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 강원영동병무지청이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으로 인식되는 동시에 직원들 또한 나누는 기쁨으로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