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예비후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선거운동 축소
유상범 예비후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선거운동 축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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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선거구의 미래통합당 유상범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선거구 내 태백·영월·정선지역에는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 폐광산 진폐환자분들이 많기에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이고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며 다른 후보들에게도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선거에 처음 나서는 정치신인으로서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중단한다는 결정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확산을 막아야 할 때이며, 공직후보자라면 더욱 더 국민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했다.”고 말했다.

유상범 예비후보는 “상가를 방문하여 악수를 하거나 선거명함을 배포하는 방식 대신, 거리 피켓 홍보활동과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에 집중하여 반드시 지역구민들과 함께 행복한 봄을 맞이하겠다.”며 강한 총선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