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최일선 현장 코로나19 유입 차단 총력 대응
동해해경, 최일선 현장 코로나19 유입 차단 총력 대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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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최일선 부서인 경비함정과 파출소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대민 접촉부서인 파출소와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방역 전문업체를 통하여 1차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수시로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파출소에서는 민원인 등 외부인 출입시 마스크착용, 체온측정, 손 세정 등 개인 방역 후 청사 내로 출입하게 하고 있으며, 순찰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였으며, 순찰 후 순찰차량과 함께 청사 내․외부 또한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외부로부터의 감염을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비함정은 선박(특히, 외국적선박) 해상 검문검색 및 응급환자 이송 시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마스크, 보안경, 방역복, 장갑 등 방역장비를 착용하고, 검문검색 및 응급환자 후송 후 개인소독 및 격실 방역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해상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