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삼척시,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시는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전광판과 현수막, 각급 기관·단체의 홈페이지를 비롯해 공동주택 구내방송,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게양된 국기 및 게양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으로 오염 훼손된 국기를 수거하고 가로기 깃대 훼손여부 등을 확인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삼일절 전날인 2월 28일부터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며, 각 가정이나 민간기업·단체 등은 3월 1일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예정됐던 3.1절 기념 재현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되었지만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기업·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