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체 고용현황 조사 실시
평창군,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체 고용현황 조사 실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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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지난 1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말을 기준으로 2019년 4분기 고용현황 조사를 실시하였다.

관내 정부지원기관 및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에 근로자 5인 이상으로 등록된 45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근로자 수는 6,049명으로 이중 정규직이 4,814명, 일용직이 1,209명, 기타(가족)26명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19년 3분기 대비 총 근로자 수가 826명 감소했으나 정규직 근로자 수가 126명 증가해 양질의 일자리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2019년도 4분기 중 퇴직자 수는 685명, 신규 채용자는 378명으로 307명의 퇴직자가 발생한 반면, 사업주는 463명의 추가 채용계획을 갖고 있어, 퇴직자 수 대비 채용인원이 더 많아질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폐업사실이 확인된 4개 업체를 제외한 447개 기업에 접촉해 최종 376개 기업이 응답, 84.1%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해당 기업에 문서발송 및 유선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고용현황을 살피고, 기업체 및 군민들의 고용을 위한 지원방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