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內 신천지 교인 명단확보에 따른, 강원지방경찰청 '신속대응팀' 대폭 증원 운영
강원도 內 신천지 교인 명단확보에 따른, 강원지방경찰청 '신속대응팀' 대폭 증원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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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경찰청은 강원도내 신천지 교인 10,331명 명단이 확인됨에 따라 旣 운영되던 신속대응팀 인원을 대폭 증원하여 운영한다.

강원경찰은, 최근 코로나 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정부가 대응단계를 최고수위인 ‘심각’ 단계로 높이고, 강원도내 신천지 교인 명단확보에 따른 효율적이고 신속한 소재 확인을 위해 신속대응팀 인원을 대폭 증원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통보된 신천지 교인 명단(10,331)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삼척

양양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태백

2,217

4,963

1,276

834

503

153

30

75

112

19

12

6

38

14

22

11

39

7

경찰서 신속 대응팀 현황

서별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태백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285

30

40

20

20

20

18

10

15

11

17

15

8

14

14

12

12

9

중앙대책본부에서 통보한 강원도 내 신천지 교인은 10,331명이며 이중 춘천·원주·강릉·동해·속초(양양포함)지역이 9,823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 됐다.

이에 강원경찰은 旣 운영중이던 신속대응팀(210명)에 75명이 증가한 285명으로 대폭 증원, 소재불명자에 대한 면밀하고 체계적인 소재추적으로 최단시간에 소재확인을 끝낼 예정이다.

특히, 원주의 신천지 교인은 4,963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았고, 그에 따른 신속대응팀 인원도 40명으로 대폭 늘려 소재 확인에 대비함과 동시에 상황에 따라 인원을 추가 보강하는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강원경찰은, 앞으로 증원된 신속대응팀을 주축으로 관할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소재 불명자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적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강원경찰은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연락반(8명)” 운용하며  연락반(8명) 24시간 근무체제(지방청 정보관 상주)를 유지한다. 또한 강원청 등 18개 경찰관서 285명(지방청1+경찰서17)등 신속대응팀을 운용하며 대상자 확인을 위한 현장조사, 현장조사 불응자 조치, 소재 확인 ▸ 위법 행위에 대한 사법처리 등 대응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