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는 각종 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이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등의 재해로 인하여 받은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재해로 인한 손실 및 복구에서 발생될 수 있는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할 수 있으므로 보험가입이 권장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각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2020년 2월 28일까지 과수류(사과, 배, 단감, 떫은감)를 대상으로 가입을 접수받을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 3월 13일까지 접수기간이 연장되었다.

영월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과수류 재배 농가들은 이번의 연장된 가입기간 내 가입하여 각종 재해를 대비하고 보험 가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