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고)우리는 그들(봉사자님)을 존중 할 줄 알아야 한다
(기 고)우리는 그들(봉사자님)을 존중 할 줄 알아야 한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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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라 바이러스(Coronavirus)'는 완전히 새로 나타난 바이러스가 아니다. 인간의 바이러스 중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다. 인간 감기의 15%는 인간에게만 기생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병이라고 한다.

이 바이러스는 기원전 8100년부터 현대의 형태를 이룬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란 뜻은 왕관 모양의 돌기가 있는 모양을 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인간에게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비강염과 인두, 인후염, 어떤 때는 위장과 대장 이상 증상까지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동물에게도 그들만의 코로라 바이러스가 있다. 예를 들어, 박쥐나 쥐는 알파형 코로나바이러스에 잘 걸리고, 조류는 델타형에 잘 걸린다는 특징이 있다. 즉 자기들끼리 전염시키는 바이러스이지 인간에게는 전염되지 않아야 일반적이라는 얘기이다.

그런데 문제는 일반적이지 않게 다른 동물에게도 전염되는 바이러스가 생겼다는 것에 있다. 그런 현상이 생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이유에 대해 따로 설명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변종"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메르스, 사스도 결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셈이다.

한국에서도 노루의 피를 뽑아 마신다든지, 야생 동물을 함부로 먹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중국에서 우한 폐렴이 발생한 것도 이와 비슷한 경로를 가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한 폐렴이란 뜻은 중국 '우한' 지역에서 폐렴이 발생하는 증상이란 의미한다.

이곳은 불법 야생동물을 식용으로 파는 시장이 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야생동물을 먹더라도 완전히 열을 가한 것이라면 바이러스들이 죽었어야 한다. 한 의사는 그럼에도 바이러스가 퍼졌다면 시장에서 박쥐나 뱀으로 무언가를 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 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급속 번지면서 뉴스를 틀어 놓으면 어디든지 코로나 19에 대한 얘기만 나온다. 날마다 많아지는 확진자와 사망자 현재는 두려움이 공포가 공존 해서 매일 우리와 코로나가 사투를 벌이는 영화 속에서 나올 뻔 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대구로 자원봉사 지원 하러 내려간 의료진, 각 지역마다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봉사자의 응원 속에 우리는 오늘도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 동해센터도 하루 종일 봉사자들이 본인들이 도와 줄 께 없냐고 문의 전화로 하루를 보낸다.

우리는 그들의 접수하여 약국, 마스크 공장으로 봉사자를 파견한다.

작심의 현실에 만약 봉사자들도 없었더라면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내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자원봉사는 공기 같은 것이어서 같이 있을 때는 모르지만 없으면 우리는 5분도 참지 못 할 것이다” 봉사는 그런 것이다. 일단은 코로나 19의 소멸을 위하여 모든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자

그다음에 그 과정에 힘써온 봉사자를 존중 할 줄 아는 마음을 전달 하자.

만약 그대들 한테 대구, 경북으로 봉사 가라고 하면 가겠는가?

나 자신도 장담 할 수 없을 것이다. 매번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만 봉사자를 찾는 다면 봉사자는 과연 “보람과 나눔”이라는 단어에 대한 큰 의미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봉사자의 존중 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이 마련 되길 희망한다. 왜냐 하면 지금도 현장에서 그들의 몸소 보여 주는 사투와 지역적 후방 봉사활동이 없었다면 지역은 우울한 암흑이 도시가 되어 있을 것이 보이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필요 할 때만 봉사자를 찾지 말고 이번 기회에 고귀한 봉사 정신을 존중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필자는 간절히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