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푸른요양원 격리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 발생
봉화군, 푸른요양원 격리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 발생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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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12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봉화군 확진 환자는 모두 60명으로 추가됐다. 59번째 추가 확진된 A씨(여/91세)와 60번째 추가 확진된 B씨(여/92세)는 푸른요양원 입소자로 지난 3월 4일 푸른요양원 입소자 확진판정이 났을 당시 1차 검사 때 음성으로 판정되어 그동안 푸른요양원에 격리 되어 있었으나, 푸른요양원에서 격리된 음성 판정된 분들에 양성 판정이 잇따름에 따라 11일 50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 결과 2명이 확진자로 판명되었으며 안동의료원으로 이송을 완료했다.

이들의 관내 이동동선은 없으며 재난안전문자, 군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 사실을 신속히 공개하고, 군민들에 증상이 있을시 봉화군보건소(679-5071~5081)에 연락을 해달라고 안내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푸른요양원 격리자의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