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관리원, ‘미세먼지 저감 생활밀착형 숲’ 조성
한국수목원관리원, ‘미세먼지 저감 생활밀착형 숲’ 조성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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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은 ‘2020년도 미세먼지 저감 생활밀착형 숲 조성·관리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생활권 주변의 국유지 등 유휴부지와 공공·다중이용시설 등에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산림청이 시행 중이다.

‘미세먼지 저감 생활밀착형 숲 조성·관리 사업’이 생활SOC* 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 대상지 5개소(육군 특전사령부, 평택시 평택역,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전북대학교병원, 목포대학교)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지자체 담당자 간담회 및 지역 주민과 시민정원사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의 특성과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정원을 설계하여 준공할 예정이다.

 생활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기반시설) :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모든 시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생활권에 조성되는 생활밀착형 숲이 지역 주민의 휴식과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 사업 운영을 통해 많은 국민이 숲과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