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장윤석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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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천 반발

TK는 나무작대기만 꽂아도 ..

초선으로는 큰 정치도 지역발전도 해낼 수 없어 직격하기도

제21대 국회의원 영주, 봉화, 영양, 울진 선거구 장윤석 예비후보(무소속)가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7일(화) 오후 3시 후보 변호사 사무실에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여 정권을 교체하고 지역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마지막 정치 소임을 접을 수 없어 무소속 출마라는 불가피한 결정"했으며 4선이 되어 자유우파 보수정권을 다시 세우는 큰 정치를 하고, 큰 정치로 얻는 큰 힘을 지역에 돌려드리겠다며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김형오 공관위는 무소불위 오만불손으로 지역에 일면식도 없고 개혁공천에 반하는 인물을 공천함으로써 지역 민심을 철저히 외면했으며 지난 2012년 MBC 파업 당시 블랙리스트 작성으로 언론의 자유를 외쳤던 동료들에게 비수를 꽂은 인물의 공천은 사천이자 막장 공천이며 개혁공천에 찬물을 부은 격이라고 강하게 성토하며 TK는 나무작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오만의 행렬은 이제 멈추어야 한다.며 공천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내비쳤다.

그는 경북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은 후보가 모두 당선된다면 경북은 초선 10명, 재선 3명이 되나 3선 이상은 1명도 없어 경북은 상임위원장 한자리도 차지할 수 없는 그야말로 거수기 국회의원 판이 될 것은 자명 한 일로 결코 "초선으로는 큰 정치도 지역발전도 해낼 수 없다."고 일침을 가하며  4선 국회의원으로 지역에 헌신할 수 있도록 성원해달라 읍소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지르기 위해 잠시 당을 떠나 김형오 공관위의 부당한 공천과 사천에 대해 지역민의 심판을 구하고자 한다."며 복당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