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2동 지사보, 손수 제작한 수제마스크 50개와 마스크 필터 1,000개 전달
휴천2동 지사보, 손수 제작한 수제마스크 50개와 마스크 필터 1,000개 전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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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휴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진용, 박이서)는 지난 19일 관내 나눔가게인 소잉마마(대표 최미정)에서 손수 제작해서 기부한 수제 마스크 50개와 마스크필터 1,000개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휴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총무인 최미정 나눔가게 소잉마마 대표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분들과 약국에서 줄서서 마스크 구입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용 수제 마스크를 제작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수제 마스크를 선물받은 장애인 김*찬(60세)은 “외출할 때 일회용 마스크가 부족해서 며칠씩 사용하니 마음이 찜찜했는데 필터를 넉넉히 주어서 자주 교체할 수 있어 너무 고맙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예방용 수제마스크를 기부해준 최미정 위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 등 협의체에서도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휴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8일과 3월 12일 두 차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관내 상가, 승강장, 다세대주택 등에 대대적인 방역을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