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주민 주택내 소각 산불이어져 .. 1ha의 산림이 소실
영월주민 주택내 소각 산불이어져 .. 1ha의 산림이 소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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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산불완료, 잔불정리 중

선제적인 산불예방 및 신속한 산불진화에 총력

 

동부지방산림청(산림당국)은 3월 25일(수) 16시 1분경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내덕리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현재 잔불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 및 지자체 공무원, 산불진화대 등 총 136명의 진화인력과 올해 산림청에서 구입한 초대형헬기 2대를 포함한 총 5대가 투입되어 신속하게 주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 또한 야간에도 잔불정리 및 재발방지를 위해 진화인력 총 136명을 투입해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약 1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면적은 진화완료 후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산불현장 인근에서 잔가지 등을 소각한 협의로 가해자를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이에 따른 산불 원인 분석을 위한 산불 감식 등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강원 전지역이 건조주의보 발효 중이였으나 올해 구입한 초대형헬기와 산불특수진화대의 선제적인 산불대응으로 신속하게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으며, 올해 신규로 선발한 산불특수진화대 447명은 공중진화대의 산불진화훈련을 통해 Know-how를 전수 받아 주요 산불취약지에 지역별로 배치하여 산불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형산불이 없는「선거가 있는 짝수 해」’를 만들고자 산불예방활동과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