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디미방 감자 판매 30톤 판매
린디미방 감자 판매 30톤 판매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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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하면 감자라는 말이 생각난다. 최문순 도지사는 3월 11일 트위터로 "핵감자 핵세일~! 못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감자탕 안 팔려서 강원도 청정 감자 재고 가득~!"이라며 현 강원감자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인제군에도 저장감자를 팔지못하고 있는 농가가 많아지면서 농가의 시름이 커지기 시작했다. 이에 동참하는 회사를 소개했다.

인제군 원통공단에 입주해 있는 농업회사법인 린디미방㈜(대표: 박연우)은 감자 팔아주기 캠페인에 3월 20일부터 동참하여 인제군 상남면 감자 500박스 뿐만아니라 강원도 대관령 감자까지 이번에 박스당 20키로 1,500박스(30톤)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1박스씩 직접 판매를 했다.

강원도 감자 판매를 위해서 린디미방 회사 직원들이 직접 홍보를 해서 많은 역할을 했다. 린디미방 전 직원이 이번에 역할을 해서 감자 유통에 최대한 지원했다.

또한 용대리 고로쇠 영농조합에서 생산하는 고로쇠를 서울에 있는 총각네 야채가게(50개 매장 운영)에 판매를 할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연우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인제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서 농가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수도권에 유통시키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린디미방㈜은 19년부터 인제군 기린면 ,상남면 무우 농가와 인제읍 가아리의 무우농가와 계약 재배하여 인제군 농가와도 협업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20년에는 오미자 농가와 협업하여 오미자 주스를 수도권 이디야 커피숍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10월경에 오미자 농가에게도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인제군 청년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롯데그룹 롯데수퍼(450개 매장운영)와 린디미방㈜이 제휴하여 유통시키기로 했으며, 품질이 낮은 제품은 반찬원료로 사용하여 반찬 가공하여 롯데수퍼에 공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