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및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 상담
동해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심리지원 서비스는 지역주민 및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의 전화 및 온라인 상담을 통해, 초기상담 및 정신건강 평가척도 등을 검사하고, 상담과정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심층 심리상담과 의료기관과 연계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심리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동해시 보건소(033-533-019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심리적 충격을 받게 되면 극심한 피로감과 신체적 탈진을 경험할 수 있고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안 등 통제할 수 없는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평소와 달리 식사와 수면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심리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전하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불안, 불면, 과도한 스트레스 등을 혼자 힘겨워하지 말고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마음이 불안하고 심리지원이 필요하신 분은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1577-0199)을 통해서도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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