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 모두의 뜻을 담아 나무심기 행사 개최
영주국유림, 모두의 뜻을 담아 나무심기 행사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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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제75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4월 3일 관리소 직원, 숲가꾸기패트롤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리소 내 도시숲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제75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외부 참석인원 없이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조성, 제공하기 위해 무궁화를 비롯한 7개 수종 1,800여 본을 식재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전원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뜻에서 나무를 심는 동안 일정거리 유지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했다.

김명종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민족을 상징하는 나라 꽃 무궁화를 식재함으로써, 무궁화의 끈질긴 생명력처럼 국민 모두가 뜻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숲의 중요성을 모두가 깨닫고 나무를 심는 것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