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양양군,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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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군에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 걸쳐 발생한 가운데 비교적 안전하다는 양양군에 주말을 맞이하여 서퍼와 관광객이 방문하며 경제적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고 숨통을 트이던 양양군은 이번 확진자로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 3. 19일~3. 27일 이 모 씨(64세, 여)는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근무이력이 있는 자로 지난 의정부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전언 통보(의정부 보건소)를 받고 격리 중 4일 확진 판정으로 강릉의료원에 이송됐다.

이모씨는 4. 1일 09:30분~ 40분 자택에서 버스정류장 이동(마스크 착용), 09:41~10:05분 양양 시내도착(마스크착용), 10:06~10:50 양양한의원 물리치료 (마스크 착용), 10:51분~11:05분 대구청과 방문(마스크착용), 11:06분~20분 남대천 제방도로(도보), 11:21~40 자택복귀(남편차량), 4. 2일 00:00~ 24:00 자택, 텃밭일 4.3일 13:15~13:45 양양군보건소 선별진료소(자가용)랬으며 4. 4일 오전 10시 강릉의료원 이송됐다.(4.3일 16시 21분 양양군 동선 수정 재 공개=확진자의 동선은 코로나19대응지침 7-4판 개정에따라 무증상자의 검체채취일 기준 2일 전부터 공개)

양양군은 현재 접촉자 역학조사 및 검사와 접촉자 격리 및 이용 장소에 대한 폐쇄 조치했다. 또한 동선 및 시내 전역, 전통시장, 시가지 일대 방역실시와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격리 조치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