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삼척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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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 80가구 대상으로 ‘2020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해 저소득층에 단열·창호공사, 보일러·냉방기기 등을 지원하여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 등 이며 단열과 창호, 바닥, 보일러 등 효율개선시공은 가구당 평균 200만원 이내, 에너지절감형 냉방기기 보급은 가구당 3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공공임대 등 LH,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자는 제외대상이다.

지원기준은 ▲ 에너지이용 기반 시설이 없는 가구 ▲ 단열, 창호, 보일러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 ▲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취약계층이 포함된 가구 ▲ 에너지 바우처, 연탄쿠폰 지원대상 등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 기타 동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 여부 확인을 거쳐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