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창업보육센터,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창업보육센터(BI) 신규사업자”선정
영월군 창업보육센터,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창업보육센터(BI) 신규사업자”선정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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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0년 창업보육센터(BI) 신규사업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영월군 창업보육센터는 전국 창업보육기관 25곳과 경쟁하여 2020년 신규지정 2곳 중 한 기관으로 최종 지정을 받게 되었는데 개관한지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개관 후 운영기간이 짧지만 영월농공단지 내에 입주(임대)하면서 조기 졸업한 기업과 입주 직후 2019년 하반기 정부지원사업(청년창업사관학교)을 수주한 기업을 2개 이상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공모선정에 주효했다.

영월군 창업보육센터는 2019년 7월에 영월읍 제3농공단지 일원에서 개관을 했으며, 14개 보육실(현재 10개기업 입주), 공용장비실, 회의실, 무인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투자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의 협업으로 많은 유니콘 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영월군 및 의회, 각종 중간지원조직과 긴밀히 협의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만들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영월군 관계자는 “2020년을 영월군창업보육센터의 도약 원년으로 삼아 농업, 스마트제조분야,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가능성을 시험할 것이며,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든지 영월로 오면 ‘창업+자립’이 가능한 사업 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지자체 운영 창업보육센터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