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동해시 신재생에너지 그린홈 보급사업 본격 시행
2020년 동해시 신재생에너지 그린홈 보급사업 본격 시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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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5억6천6백만원 투입, 개별주택 125가구에 친환경 에너지원 보급

4월 13일부터 선착순 접수

동해시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그린홈 보급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개별주택 125가구에 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시스템 보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국비 및 지방비 4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태양광 70호, 지열 2호 등 일반주택 74가구에 친환경 에너지원을 보급했으며, 올해에는 일반주택 약 125가구에 국비 2억 8천 9백만원, 지방비 1억 5천 5백만원, 자부담 1억 2천 2백만원 등 총 사업비 5억 6천 6백만원을 투입하여 그린홈 보급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보조금은 에너지원별 가구당 최대 태양광(3kW 기준) 1백만원, 태양열(20㎡ 기준) 4백만원, 지열(17.5kW 기준) 4백만원을 지원하고, 국비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별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그린홈 보급사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는 시공사 선택 및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4월 13일부터 빠른 시일 내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여 사업승인을 받아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그린홈 보급사업을 통해 탄소배출 절감은 물론, 개별가구의 전기료 및 난방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친환경․청정 동해시 이미지 향상과 도시브랜드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