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간 한 정당을 찍어 기울어진 배(강원도) 이제는 바로 잡아야
50년간 한 정당을 찍어 기울어진 배(강원도) 이제는 바로 잡아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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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김경수, 이동기, 김동완 후보이 원팀 기자회견 총선 승리 다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D-2일을 남겨둔 13일 오전 11시 20분 강릉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선대위원장과 김경수(강릉)후보, 이동기(속초,고성,양양,인제) 후보, 김동완(동해·삼척·태백·정선) 후보들이 원팀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각 후보는 총선의 필승을 다짐하며 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국회의원으로 다짐을 이어갔다.

김경수(강릉) 후보는 공업의 경제기반이 아닌 서민들의 경제가 중심이 되어 더욱더 젊고 활기찬 강릉실현을 위해 생활경제의 전문가인 본인이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강릉의 미래, 희망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겠다. 생활경제인이다. 중앙시장의 아들로써 서민경제를 알고 서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체험적으로 안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강릉을 젊고 활기차게 꿈이 있고 희망이 있는 강릉, 영동권의 이동기, 김동완, 이광재후보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동기(속초,고성,양양,인제)후 보는 수십 년간 속초는 현재 미래통합당에 힘을 실어주었음에도 경제는 나아진 게 없고 순위에서 항상 배척당해왔다고 직격했다. 또한, 설악케이블카 사업도 박근혜 정부 당시 발목을 잡은 사업으로 국회에 들어간다면 반드시 성과를 도출하여 경제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동완 후보는 강원도의 미래를 위해 동서 고속의 조기 착공과 강릉-동해- 삼척 간 KTX 고속철도를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동해 KTX를 두고 70 -80KM 달리는 철도가 과연 고속철도라 할 수 있냐? 평가 절하하며 고속철도의 제 기능을 위한 방안과 삼척시까지 연장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폐광지역의 자립을 위해서라도 폐특법 연장과 환경피해를 최소화하여 알파인 경기장 활성화와 정선 곤도라 유치를 약속했다.

이광재 선대위원장은 이번 4.15 총선을 기점으로 강원도가 바뀌는 혁신적인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지난 50년간 한 정당을 찍어 기울어진 배(강원도)를 이제는 바로 잡아달라 호소했다.

이제까지 한 정당을 찍은 결과 강원도는 현실적으로 가장 낙후되어버린 곳이되어버렸다고 일침하며 앞에선 세 사람과 이광재가 도민들의 지지로 강원도를 바로 세우고 싶다고 읍소했다.

서민의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 지방대학을 살릴 수 있는 사람, 중·하위 공직자도 국회에 들어가 마음껏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 서민을 위해 함께 할 수있는 후보가  가장 힘 있는 국회의원 자격을 갖춘 후보라 말하며 그 자격을 갖춘 김경수, 이동기, 김동완 후보에게 지지와 힘을 실어달라 호소했다.

이어,“선수를 교체해 달라. 영동을 위해 헌신하겠다. 강원도는 1대7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꿔달라. 이것이 2대 6이 되고, 5대3이가 되면 전국이 강원도를 주목한다.” “강원도민의 선택은 전 국민의 심장에 남는 위대한 선택으로 기억될 것이고 대한민국 중심으로 나가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며 각 후보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이번 강원도 총선은 도민들의 높은 지지가 큰 승리로이어져 강원도가 여의도에서 새로운 태풍의 눈이 되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며 재차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