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수후보 장신상, 상대후보와 연설원 허위사실 유포 검. 경찰 고발
횡성군수후보 장신상, 상대후보와 연설원 허위사실 유포 검. 경찰 고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횡성군수후보 장신상 캠프는 지난 4월 8일 TV토론회에서 상대후보가 명백하게 허위사실을 언급하고, 이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상대후보 연설원이 허위사실을 발언한 것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변호사로부터 확인후 상대후보와 연설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선관위에 이의제기하고, 검찰과 경찰에 고발했다.

또한, 13일 일부 여성단체가 발표한 기자회견내용에 대해 횡성군수 보궐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편파적인 행위로써 유감을 밝혔다.

캠프측은 사실무근이고 근거가 없는 주장인데 도대체 무엇을 해명해야 하는지? 되 물었다.

장신상 후보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아내와 자식에게 떳떳하지 못한 일을 결코 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히며, 흑색선전 말고 제대로 된 근거 하나라도 제시하면 즉각 명백하게 해명할것이라며 최소한 사실에 기초해 주장해달라며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 전임회장을 고발한 것이 아니라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횡성군민을 기만하고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고자 획책한 상대후보 연설원을 고발한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캼프측은 사실관계를 조금이라도 확인했다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분은 고발하지 않았다고 해서 형평성 운운할 수 없을 것이나 그 분은 여러 가지 면에서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마땅한 상황이므로 이를 감수하겠다는 후보의 뜻을 존중하여 아직 고발하지 않았으나, 상대후보 측의 주장은 사실무근이고 허위사실로서 검찰과 경찰에서 곧 사실여부가 명명백백하게 확인될 것으로 믿으며 끝까지 책임을 물은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여성바우처 도입을 공약했고 횡성군 관내 모든 여성단체의 의견을 청취하여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군의 갈등을 치유하고 군민화합을 염원하는 횡성군민 모두의 뜻을 존중하여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정책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