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가축전염병의 예방‧확산을 방지하여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자 ‘2020년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접종은 소 전염성비기관염, 돼지 일본뇌염, 닭 뉴캣슬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8종으로 총 2,511,800두에 대한 약품을 지원하며, 백신접종이 취약할 수 있는 영세농가에 대하여 우선 지원한다.
소 백신(소전염성비기관염, 소유행열, 소아까바네병, 소설사병)은 오는 4월 29일(수)까지 각 읍‧면‧동 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백신공급 시 함께 배부된 “백신접종 실시요령”을 참고해 자가 접종하면 된다.
돼지와 닭 백신은 축산과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며, 시는 기간 내 해당농가와 사전 연락으로 계획된 지원접종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급받은 백신의 용량 및 용법을 확인해 올바르게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며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 농가소독을 철저히 하고, 수시로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을 실시해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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