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는 오는 5월 6일 (수)부터 5월 29일 (금)까지 2020년 첫 번째 지역작가 초대전 “설악의 나드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속초지부(지부장 이덕우) 임원들의 작품 23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 서예, 조각, 공예 등 속초 미술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작품활동은 물론 회원들의 기량 향상과 속초미술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완성한 작품을 속초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코로나 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데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이번 ‘설악의 나드리’ 전시회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총 7회의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할 계획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 예술인들에게 소중한 발표기회와 함께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