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가용 가능한 자원 총 동원으로 산불 진화에 노력
(3보) 가용 가능한 자원 총 동원으로 산불 진화에 노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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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35대 투입 -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종호)는 1일 오후 8시 10분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다고 밝혔다.

2일 1시 30분 현재, 기상은 바람 남동풍 4.3m/s, 습도는 43%, 기온은 약 26.0℃이다. 산림청 공중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2,987명과 장비 350대를 투입하여 산불의 확산을 저지하고 민가로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어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조기에 산불이 진화될 수 있도록 일출(05:28)과 동시에 가용 가능한 산불진화헬기 35대(산림청 18, 군 15, 지자체2, 소방2)를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 고성군 산불로 인해 현재 주택 3채가 소실되었으며, 22사단 장병 1,395명 포함하여 총 1,621명이 아야진 초교 등 6개소로 대피한 상황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박종호 본부장은 “오늘 오후까지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