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산림당국, 봉화군 소천면 산불 진화완료
(2보) 산림당국, 봉화군 소천면 산불 진화완료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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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헬기 7대, 진화인력 115명 등 투입, 피해면적 1ha 추정

산림당국(남부지방산림청장 이종건)은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후 15시 4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오늘 오후 13시 22분경부터 산림헬기 7대(산림청 3대, 지자체 4대)와 진화차량 6대, 진화인력 115명(공무원 26명, 산불진화대 68명 등)을 투입해 산불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산불발생 원인은 추후 조사 예정으로, 잔불정리 후 산불이 재발될 위험을 감안해 뒷불 감시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더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숲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