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2020년 봄철 나무심기 완료
수원국유림관리소, 2020년 봄철 나무심기 완료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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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유림 87.3ha에 37만 그루 나무심기 완료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는 지난 3월 말부터 5월 초순까지 양평·용인 등 국유림 87.3ha에 낙엽송, 전나무, 물박달나무, 아까시나무 등 약 37만여 그루를 식재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나무심기 사업은 목재자원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림 조성과 함께 도로변·생활권 미세먼지 저감 및 경관 조성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물박달나무 조림지의 경우 총면적을 3구역으로 구분해 ha당 식재 본수를 달리한 대조구을 만들었으며, 추후 침투수종 및 자생수종에 따른 하층식생의 발달 정도를 비교할수 있도록 해 조림사업 이후 시행하는 풀베기 및 덩굴류 제거 사업량을 조절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추진한 2020년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완료하고, 앞으로 풀베기와 덩굴류 제거 사업 등을 통해 묘목의 생장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