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화재취약 산림인접지 화재예방 집중 홍보
평창소방서, 화재취약 산림인접지 화재예방 집중 홍보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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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18일 대형 산불 예방과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화재 취약 산림인접지 소방안전대책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은 산불로써 소방차 226대, 산불 진화 헬기 39대와 소방인력 608명을 투입하는 등의 진압 작전을 펼쳐 진압한 바 있다.

이에 평창소방은 화재취약 산림인접지의 화재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과 SNS 온라인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강풍에 의한 불씨 확산은 산림인접지에서 화마나 다름없다.”라며 “다각적인 화재예방 홍보를 통해 산불피해가 없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