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은 5월 20일 오전 11시 지역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하여 병역판정검사장을 견학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누어서 실시하는데 기본검사는 모든 수검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혈액․소변 검사, 영상의학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측정 등을 검사하며, 정밀검사는 기본검사 결과와 본인이 작성한 질병상태에 대한 문진표, 지참한 진단서 참조 등으로 내과, 외과 등 과목을 면밀하게 보는 검사이다.

병역판정검사 현장을 살펴본 모 언론매체 기자는 “먼저, 검사장 입구에 사전 선별소를 설치하여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오한, 기침 등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은 선별하여 귀가 조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라고 전하고, “병리검사 결과 수치까지 제공하는 병역판정검사 결과통보서를 보니 병역판정검사가 병역의무 이행뿐만 아니라 병역이행자의 건강증진에도 정말 기여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함께 간담회에서는 병무행정 홍보 동영상 시청 등 병무행정 업무에 대해서 소개하고, 병무행정 효율적 홍보 협조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른 모 기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병무행정에 대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알게 되었고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 수행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병무청에 대해 더욱 애정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서창률 지청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언론사 기자 분들께 병무행정을 소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병무행정 정보들이 국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