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코로나19의 불씨는 여전하다.
(기고) 코로나19의 불씨는 여전하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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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순경 황혜빈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순경 황혜빈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 생활속에 자리잡고 들어온지 벌써 100여일이 지나고 있다. 그 동안 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으로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쳐 지난 5월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여 이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따라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할 방역지침의 준수가 필수다.

하지만 불과 며칠사이에 많은 사람들은 가장 기본적인 방역지침을 잊은 채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SNS와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는 동떨어진 야외 활동과 여행을 즐긴 사람들의 인증샷이 가득하다.

이렇듯 관계당국의 우려에도 우리모두가 섣불리 ‘느슨한 거리두기’로 대응한다면 그간의 우리가 힘을모아 이루어낸 성과들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이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며 산발적인 유행은 계속될 것이다.

코로나19의 불씨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될지 모른다.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서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국민들은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고, 밀폐된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접촉하는 것을 조심해야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과 업소 등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이행하고 방역당국의 지도에 적극 협조하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