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산림복지서비스 강원권 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국가 산림복지서비스 강원권 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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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국민 중심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

 

 동부지방산림청은 21일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에서 국가 산림복지서비스 강원권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관령 숲길 관리방안 마련’, ‘대관령 치유의 숲 산림경영계획 수립에 따른 협의’ 등 기관별 주요 사업과 현안 사항, 협력 필요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대관령 숲길, 대관령 자연휴양림,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앞으로의 운영을 계획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9월 중에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민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 산림복지서비스 강원권 협의체는 지난 2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업무에 대한 효율적인 정보 공유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구성됐다. 협의체는 산림청 소속기관인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 대관령자연휴양림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을 중심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