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월)「백만 20클럽」제2차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 한다.「백만 20클럽」은 2020년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민관협력사업으로 주민주도의 맞춤형 복지기금을 발굴하고 복지공동체 문제해결 체계를 구축하는 주민력 강화 지원 사업이다.

올해 2월 1차 500만원 전달식에 이어 2차로 마련된 500만원의 후원금은 지역복지리더 5명이 1인당 100만원 씩 출연하여 마련한 것으로 차 후「백만 20클럽」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다문화가족과 함께 그리는 노학동의 행복”을 위한 프로그램 및 특화사업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백만 20클럽」회원들은 2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복지 의제를(다양성이 존중받는 미래사회,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제고) 선정하고, 4월 속초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실무자회의 진행하였다. 현재 가구방문을 통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결과 법적지원 불가능한 가구는 노학동 14개 민관협력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백만 20클럽」 후원자 현황
➲ 1차 후원자 5명(5백만원) - 신오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 김은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분과부분과장 - 곽명숙 참사랑데이케어센터 센터장 - 이주미 금빛재가노인복지센터장 - 한용수	➲ 2차 후원자 5명(5백만원) - 이호승 속초미소지움더뷰 현장소장 - 최용수 웨딩코리아바이킹뷔페 대표 - 박 권 속초 보광장례식장 대표 - 김경림 우리홈마트 속초점 사장 - 이선진 은창젓갈 사장

전달식에 참가한 후원자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찾고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문제임을 깨닫게 되었다.”며“첫 번째 프로젝트「다문화가족과 함께 그리는 노학동의 행복」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선례를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