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
동해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5월 25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박남순 의원의 10분 자유발언을 청취했다.

최석찬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게 되는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순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으로“어린이·청소년들이 교통사고 걱정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집 앞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동해시 다함께돌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전한 보호 및 양육서비스 등을 지원하여 아동복지를 증진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정학 의원은 「동해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빅데이터 활용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정보 기반 구축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김기하 의원은 “관내에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들이 있는데 지원대상이 중복되지 않고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임응택 의원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시세 감면을 추진하고 있는데 감면대상에서 사치성 유흥업소는 제외하고 있어 형평성이 맞지 않다.”며 “피해업종 보호 측면에서 포함여부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